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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 기획전시

Can ART go too far_Shanghai

전시기간

2018년 7월 17일 ~ 8월 6일

오프닝

2018년 7월 17일 (시간 미정)


협력주최

화추이 아트센터

공동 주관

아트와, 상하이윤아르떼

기획

아트와

후원

상해유화조소원미술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장소

화추이 아트센터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1978

+86 21 52726307

www.huacui-art.com

Exhibition date

2018年 7月 17日 ~ 8月 6日

Opening

2018年 7月 17日 (時間未定)

协办

华萃艺术中心

共同主管

ARTWA、上海相润艺术空间

策划

ARTWA

赞助

上海油画雕塑院美术馆

驻上海韩国文化院

场地

华萃艺术中心

No. 1978, Changning Road, Changning District, Shanghai

+86 21 52726307

www.huacui-art.com

아트와 ARTWA

 

ARTWA는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미술의 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국내최초 아트프로모션 기획사입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우리가 맞게 될 거대하고 낯선 변화의 물결 속에서 예술은 인간 문명의 핵심 언어로 재평가되고, 여러 산업분야 및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할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면 그동안 서구 미술에 비해 외면 당한 한국 미술이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ARTWA는 최고수준의 전문가 그룹과 함께 유망 아티스트들을 발굴/양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나아가 중국, 프랑스, 영국, 동남아, 중동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블럭체인 등의 신기술을 도입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같은 진취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ARTWA는 예술 특유의 실험정신과 한국작가들의 빛나는 열정을 발판 삼아 힘차게 항해하는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다하겠습니다. ARTWA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대표이사  박희선

ARTWA是由各领域最高专家们组成的致力于向国际艺术市场介绍韩国艺术之美的同时,为了通过艺术产业化创造出新的未来价值的韩国国内首家美术经纪公司。
面临4次革命所带给人类的变化的浪潮中,艺术从新成为我们人类的核心价值。同时艺术通过各产业领域及高新技术的融合将会创造出前所未有的未来价值。只要我们率先作出敏锐的应对,相信一向与西方美术相比被忽视且低估了的韩国美术会有很大的跳跃性发展。
为此ARTWA会和最高水准的专家团队一起挖掘及培养有望的艺术家、策划多样的项目来壮大公司的能力。ARTWA在中国、法国、英国、东南亚、中东等国家不断扩张其网络,同时利用区块链等新技术的导入来建立进取而柔韧的系统,做好成长为国际企业的奠基。
ARTWA的定位是在国际美术市场中做一个引领我来的龙头企业,并以这为公司使命而努力。请大家多多支持与鼓励!

代表  朴憙旋

윤아르떼 상하이

 

상해 윤아르떼 갤러리는 2013년 5월 상해에서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중국 국민들로부터 주목받아 온 글로벌 갤러리 입니다. 상해 윤아르떼 갤러리는 급변하는 동시대 미술 흐름 속에서 한국과 중국 간 문화예술교류를 증진함은 물론 국제 당대 예술 경향(景象)을 신속하게 소개하는데 힘써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상해 윤아르떼 갤러리는 국제예술시장의 변화와 추세를 통찰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제도시이자 신흥 예술 성지인 상해에서 한국, 프랑스, 스페인, 미국, 일본 등 세계각국 예술가들의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국내 외 우수한 예술가들이 보다 큰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다변화의 물결 속에서 예술을 통한 상호 합작 및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상해 윤아르떼 갤러리는 오늘도 다양한 국제적 품격의 전시와 미술관 및 기업과의 공공예술 협력으로 예술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윤아르떼 관장  박상윤

 

2013年5月,<相润艺术YOONARTE>在上海正式开馆至今一直向中国观众介绍和展示正在迅速发展的国际当代艺术景象。YOONARTE持续介绍韩国代表性当代艺术家的展览以外同时也展示欧美各国艺术家的展览。例如法国、西班牙、美国、日本等,把坐标放定在国际艺术舞台上致力于洞察时代的变迁与趋势。YOONARTE通过良好的策展规划为地区建立艺术环境的新氛围,也将推出丰富多彩的文化项目让更多市民能够欣赏到高雅艺术。我们的目标是在活跃发展的新兴艺术圣地—《上海》,举办高品质的艺术展览及美术馆和企业的合作公共艺术项目,促进国内外优秀艺术家的相互合作与交流,发展成为亚洲具有代表性的画廊,为中国当代艺术增加活跃的力量。

YOONARTE馆长  朴相润

화추이 아트센터

 

20세기 중국 개혁개방 초, 상해 초기 화랑들 중 하나인 화추이 아트센터는 1996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중국 미술시장에 국내외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 화추이 아트센터가 상해엑스포 기간에 맞추어 기획한 <상해, 도시기억 : 64개의 변하지 않을 거리>전은 상해와 항주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전시에 참여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내면서 국내 예술애호가들의 주목과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화추이 아트센터는 전통예술에서부터 당대예술까지 폭넓은 전시 기획으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는 동시에 아트 세미나, 공익 예술 토론회 및 해외 갤러리들과의 지속적인 연계로 국내 예술계에 영향력 있는 화랑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화추이 아트센터는 현재 빠르게 변화발전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호응하면서 더욱 전문적인 시각 작품들과 전시를 선보일 것이며, 중국을 포함한 한국의 많은 작가들이 화추이 아트센터를 통해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화추이아트센터 관장  Jenny Yeung

 

华萃艺术画廊介绍

华萃艺术创建于1996年,是20世纪中国改革开放初期上海最早的画廊之一。多年的历程中,华萃艺术已多次成功策划举办各类艺术展,华萃艺术也成为一个被公众认可的高端艺术的展示和文化交流平台,华萃艺术展馆长期对外开放,展馆内容涵盖艺术沙龙、主题聚会、艺术集市、艺术公益培训等多种形式,旨在打造虹桥河滨国际艺术品牌。
2010年,华萃艺术为迎接上海世博会,策划组织大型主题油画作品展《上海,城市的记忆 : 64条永不拓宽的街道》,来自上海、杭州艺术界的著名画家几乎全部参加了作品创作。此次画展,获得了社会各界人士的认可,华萃艺术成为一家有社会影响力的艺术交流平台。华萃艺术作为一个传播当代艺术及弘扬传统经典艺术的平台,致力于以专业的视角展示各类艺术品,为众多杰出艺术家提供了展示宣传及销售的途径。
近年,华萃艺术依托上海国际化城市发展趋势,华萃艺术不断增加艺术主题策展数量,进一步提升艺术展品质,让更多的国外知名艺术家走进华萃办展。

华萃艺术空间 馆长  杨懿嘉

Can art go too far? 상하이 전시는

‘세계적인 미술 현장art scene에서 한국 미술작가들의 에너지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자문과 기대감에서 시작됐다. 국제적인 장소에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관람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상하이에 위치한 ‘화추이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김명규, 고권, 이학, 이충엽, 전경선, 조윤국, 해련 등, 모두 7명의 작가의 작품 70여점이 소개된다. 특유의 작가적 상상력과 기본기에 충실한 회화에서부터 조각, 영상, 드로잉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들의 공통점은 ‘인간’과 ‘인간 삶’이라는 주제에 있다. 어쩌면 매우 추상적일 수 있는 주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는 점도 하나의 공통분모다. 하지만 이러한 동일성에도 불구하고 작가들은 크게 세가지 형식으로 구분된다. 또한 이러한 구분은 전시디스플레이에 그대로 적용된다. 
먼저 김명규, 고권, 이학 작가는 인상주의자an impressionist의 강렬한 색과 빛을 화면에 앉힌 채 감정에 충실한 표현주의자expressionist의 조형세계를 보여준다. 이는 달리 말해 강한 표현 욕구를 회화적 언어로 옮겼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충엽, 전경선 작가는 실재하지 않는 상상의 공간과 인간을 사실주의 기법realism technique으로 담고 있다. 마치 꿈 속의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면서 서사적인 이야기로 기록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반면 해련 작가와 조윤국 작가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생성과 소멸을 매직 리얼리즘magic realism에 입각한 형식으로 녹여내고 있다. 투박한 듯 세밀하게 다듬어진 작품들은 비가시적 환영을 불러오고 그 환영은 수많은 시간과 기억의 층을 축적 시킨 결과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젊은 작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무대이자, 미학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인간)와 관계된 것들에 대한 질문의 연장이다. 물론 세상을 경험하는 작가의 시선에서 인간 삶에 대한 반응이기도 하다. 그 반응이 전시를 통해서 감상의 시간으로 채워지길 기대한다.

글 | 최유진 崔有眞 (아트와 총괄디렉터)

Can art go too far? 是从“在国际艺术现场中如何传递韩国艺术家们的活力”这一自问出发并在期待中策划准备的展览。同时希望有越来越多的机会可以让韩国艺术家们的作品在国际性场所中与观众直接性接触。

在上海华翠艺术中心开幕的此次展览将展示金明奎, 高权, 李鹤, 李忠烨, 全庆善, 赵允国, 海连等7名韩国新锐艺术家的70余件作品。展览从忠实于艺术家特有的想象力和基本功的绘画开始,到雕塑、影像、素描,观众可以在本次展览中欣赏到多形式的作品。

“人类”和“人类生活”是本次参展艺术家们所带有的共同主题,这或许是非常抽象的主题,但他们都以各自的方式去解释这个主题。虽说7位艺术家有着这些共同性,但大体也可分为三个形式来区分。这些区分在布展中也得以体现。

首先,金明奎, 高权, 李鹤艺术家的作品中透着印象派强烈的色彩和光, 映着忠于情感的表现主义的造型世界。可以说这三位艺术家是以绘画的语言传递强烈的表现欲望。

其次,李忠烨和全庆善在作品中描绘的,便是不存在于现实中的想象空间和人类。他们用现实主义技法,记录着如梦亦如幻的叙事性故事。相反海连与赵允国的作品是把基于现实的生成和消灭融入在魔幻现实主义形式之中。他们看似粗糙却很细腻的作品,唤起非可视性的幻影。这些幻影是由无数记忆和时间来叠加而成的结果。

可以说美学本质是与“我(人类)”关联的一切,此次展览既是展示韩国青年艺术家们的无限可能性的舞台,又是对 与“我(人类)”关联的一切问题的延续。当然此次展览也是活在当下的艺术家视线对人类生活的反应。希望这个反应能通过观者的欣赏时间来得到充实。

文  崔有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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