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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IDE]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남을 동시대미술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동시대 미술 작품 중에서 과연 어떤 작품이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남을 가치가 있는 것일까?”이다. 당대의 평가가 미래에도 이어질지 아니면 반대로 새롭게 재평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미학적인 평가와 가치에 대한 정립은 시대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대중과 평단에 비판을 받았던 작품이 현재에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명작으로 손꼽히는 경우도 많다.

아트와에서 기획한 [ARTWIDE]를 통하여 100년이 흐른 뒤 2017년 동시대 미술을 평가했을 때 과연 가치 있는 평가를 받는 작품은 무엇일지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서 예측해 보고자 한다. 미술 평론가 고충환, 홍경한과 김명규 작가와 함께 미학적 가치에 대한 평가에 주목해 보고자 한다. 이번 [ARTWIDE -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남을 동시대미술]은 각 패널이 생각하는 동시대미술의 흐름에 대하여 보다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날        짜 | 2017년 5월 31일 (수)

시        간 | 오후 3시~5시​

​장        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 컨퍼런스홀

참  가  비 | 5,000원

참가신청 | 네이버 페이 / 계좌이체 (국민은행 (주)아트와 387637-04-005760) 참가비 입금 시 신청완료

이  벤  트 | 선착순 선물 증정 (5명:김명규 전시도록, 5명:아트와 픽, 20명: Special Gift)

담  당  자 | 김은지 대리   eunji.kim@artwa.net

문  의  처 | 02-774-7747

​진행
최유진 ARTWA 총괄 디렉터
 
2001년 미국 보스턴 뉴베리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를 시작하여 지난 17년간 만레이 (Man Ray) 특별전, 세바스티앙 살가도 (Sebastiao Salgado) 대형기획전, 세계사진역사전 (65명)등 200회 이상의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2009~2014년 까지 BMM (부띠크모나코미술관) 부관장을 역임했고, 2015년에는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 『사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 총서 발간 프로젝트 총괄 매니저로서 3만장 이상의 한국 근현대사 사진 기록물을 수집하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2006년에 KT&G 상상마당에서 큐레이터 입문 과정을 개설하였고, 8년간 KT&G 상상마당 및 BMM 아카데미에서 총 10기 356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패널 소개
홍경한 미술평론가
홍경한은 미술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이다. 대림미술관 사외이사, 인천아트플랫폼 운영자문위원, 박수근미술관 운영위 등을 역임하고 있다. 월간 <미술세계>, 월간 <퍼블릭아트>, 시각예술저널 <경향 아티클> 등, 국내 주요 미술잡지에서 오랜 시간 편집장을 맡아왔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자문위원,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평가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교양서인 『민주주의와 리더십이야기』를 비롯해, 미술평론집 『기전미술』, 문화예술 비평집 『고함』 등이 있다. 주간경향, YTN, 대구신문, 메트로신문 등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다.
고충환 미술평론가
고충환은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영남대학교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키치의 현상학 이후, 신세대미술의 키치 읽기> 로 등단했으며, 2001년 성곡미술대상과 2006년 월간미술대상 학술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재현의 재현전> (성곡미술관),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 <조각의 허물 혹은 껍질전> (모란미술관), <드로잉조각, 공중누각전> (소마미술관) 을 기획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무서운 깊이와 아름다운 표면> (2006) 과 공저로 <비평으로 본 한국미술> (2001) 이 있다. 현재 한국미술평론가협회와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회원으로 있다.
김명규 작가

김명규 작가는 1970년 한국에서 출생했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13년간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했다. 지금까지 14번의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단체전에 참여했다.  유학 시기는 작가에게 서양예술의 표현하는 힘과 동양의 공사상을 자연스럽게 접목시키는 중요한 기간이었다. 특히 민생고 해결을 위해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초상화가로 생활하면서 획득할 수 있었던 대중적 관점과 미술사적 관점 사이의 차이는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파리 제8대학에서 ‘양극의 경계가 주는 혁신의 가능성’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에서 회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귀국하여 현재까지 매해마다 신작을 발표하고 있다. 그의 작업에 대한 에너지는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서도 입증되었는데 2003년 파리에서 평론가 추천 ‘Face à l'Art’ 작가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Salon de Montrouge’ 몽후쥬 상은 2000, 2001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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