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A, 청춘 콘서트

일시 | 2018. 7. 25 (수) 저녁 6시 30분

장소 | ARTWA

ARTIST | 이수현, 유수환, 윤겸, 이안, 서지연

​문의 | 02-774-7748

​<공연 소개>

'歌者年七十余凡歌曲雅俗淸濁緩促哀愉無不極善廢止二十餘年爲余始發云又能舞尤功於伽倻琴及吹簫笛’

 

고상하고 속된 것의 조화를 꾀하고, 맑고 탁한 것을 조절하여, 오가며 느리고 빠름의 조화가 능하고, 슬프고 기쁜 것들을 자유로이 왕래한다.

남도음악을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무정 정만조(茂亭 鄭萬潮 1858-1936))를 인용하였다. 이 문장에 따르면 남도음악은 슬프고 밉고 혹은 탄식하는 마음들이 기쁘고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들과 기운생동하며 부딪치다가 이내 화평의 자리로 이끈다고 말하고 있다.

 

 

남도음악은 한국 민속음악의 모태이자 뿌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인을 대표하는 정서로 꼽히는 ‘한’과 ‘흥’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음악이며, 즉흥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예술적 가치가 굉장히 빼어나다. 아트와 청춘콘서트, 그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남도음악을 대표하는 판소리, 산조 병주, 호남우도설장구, 살풀이, 육자배기 등을 한 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7월 25일 수요일, 아트와와 함께 남도행 여행을 떠나보자.

<연주자 프로필>

 

 

이수현

 

- 국립국악 중.고등학교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석 졸업

서울대학교 석사과정 재학

판소리 학습공간 ‘즐거울 예’ 대표, 아트와청춘콘서트 음악감독

 

-이수현 만정제 홍보가 완창 발표회

-이수현 만정제 춘향가 완창 발표회

-제 2회 이수현 만정제 춘향가 완창 발표회

-이수현 박록주제 흥보가 완창 발표회

- 제 9회 부평전국국악학생경연대회 학생부 대상

- 제 21회 KBS목포국악경연대회 학생부 최우수상

- 제 21회 대구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 대상

- 제 29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부문 장원

- 서울특별시 명예학생상 수상 (서울시장상)

-제 15회 전국국악대전 일반부 판소리부문 대상

- 전주세계소리축제 외 각종 예술축제 초청공연

- 일본 후쿠오카현 ‘소녀명창 이수현 '초청공연

- 중국북경음악학교 한.중 교류 연주회 초청공연

LA 한류문화축제 초청공연

- 국립국악원 목멱예술제 ‘범피중류’ 협연

- ‘예술의 전당’ 공동주최 '장애인올림픽 성공기원연주회' (유진박과 듀엣콘서트)

-미국 댈러스국악대축제 초청 출연

일본 오사카 한인음악제 초청공연

- 주중한국문화원 10주년 기념 공연

- 서울문화재단 후원. 모던판프로젝트 모꼬지 연출

- 마이크임팩트 후원. 제 2회 모던판프로젝트 모꼬지 연출

- 아비뇽페스티벌 참가작 한불교류 연극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 음악 지도 및 조연출

 

유수환 | 대금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과정 재학

 

 

 

윤겸 | 아쟁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제 17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금상

 

 

이안 | 타악기

중앙대학교 재학

서지연 | 무용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프로그램>

 

 

1. 호남우도설장구 | 이안

 

호남우도농악은 전라도 서부지역의 농악으로 전북의 익산, 옥구, 김제, 부안, 정읍, 고창 등지와 전남의 영광, 장성, 나주, 함평, 무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등지에서 전승되는 농악을 말한다. 또한 설장구는 장구가 개인 놀이(솔로연주) 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며 오늘은 호남우도가락을 설장구로 연주한다.

 

2. 아쟁, 대금 산조 병주 | 유수환, 윤겸, 이안

산조는 한국 전통음악의 기악독주곡 중 가장 대표적인 형태이다. 또한 허튼가락의 뜻하는 산조는 무당의 굿판에서 시나위합주를 담당한 무부로서의 광대가 자신의 악기로 독주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시나위와 판소리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추정되며 장구를 반주삼아 느리게 시작하여 점점 빨라지는 진행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각각의 독주가 아니라 대금과 아쟁이 비슷한 가락을 연주하며 묘하게 어우러지는 묘미가 있는 산조 병주를 연주하려한다.

 

 

 

3. 판소리 ‘흥보가 중 첫째 박타는 대목’ | 이수현, 이안

한 사람의 창자가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긴 서사적인 이야기를 소리와 아니리로 엮어 발림을 곁들이며 구연하는 종합예술이다. 그 중 흥보가 중 첫째박 타는 대목은 흥보가 다리를 고쳐준 제비는 강남으로 들어가 흥보에게 은혜를 갚고자 보은표 박씨를 물어다 주고, 이를 심어서 열린 세 통의 박을 흥보가 타는 이야기를 노래로 하고 있다. 오늘은 돈과 쌀이 나오는 첫째 박을 탈 것이다.

 

 

4. 이매방류 살풀이 | 서지연, 유수환, 윤겸, 이안

나쁜 기운인 ‘살’을 푼다는 의미의 춤으로 무속이나 교방, 권번을 통하여 전해진 민속무용인 살풀이는 엄격한 규격이 있으면서도 속박이 없고 춤의 자태가 선명하며, 발 디딤새가 어려워도 자연스럽고 단정하고 깔끔한 민속춤이다. 또한, 인간의 희노애락, 한(恨)과 서러움, 흥(興)과 멋이 표현된다. 그 중 이매방류 살풀이춤은 기교가 뛰어나고 흥이 많으며 춤을 출 때 쓰는 수건을 뿌리고 거두는 것 역시 많은 기교가 동원되는 특징을 지닌다.

5. 육자배기 | 이수현, 유수환, 윤겸, 이안

‘육자배기‘는 본래 전라남도 지역의 논매기에서 나무꾼들의 소리로 불렸던 향토민요였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8세기 정도로 추정된다. 남도민요의 정수라고 손꼽히며 때문에 많은 소리꾼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때 주요하게 선보이는 악곡이다. 오늘은 육자배기-자진육자배기-삼산은반락-개고리타령으로 남도잡가의 주요 곡을 이어 합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