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A PICK] 아트마켓 뉴스 - 세기의 부호 록펠러 가문의 자선(Philanthropy)
필자는 지난 포스팅에서 미국의 자선문화에 대해 소개하였다. 미국은 자선가로서의(Philantropist) 삶이 명예로울 뿐 아니라 대중으로부터 존경을 얻게된다는 믿음 때문에 많은 부호들이 이를 실천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자선사업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이는 한때 미국 석유시장 95%를 점유하면서 세기의 부자로 이름을 남긴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의 삶으로부터 찾아볼 수 있다. 1839년 태어난 록펠러는 16세부터 일을 시작하였고 정유사업을 하게되며 급격히 성장하였다. 하지만 그 성장 뒤에는 무자비한 인수 합병, 무차별한 저임금 정책, 배임 등으로 록펠러의 돈은 더러운 돈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였다. 특히 광산에서 노동자들과의 마찰 과정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명을 사살하는 사건도 발생하며 아주 표독스러운 사업가로 이름이 알려졌다. 소장품은 경매 전 투어전를 하였고, 각 작품은 록펠러 가문이 직접 보증하는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