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LIGHTHOUSE]

3월 5일부터 20일간 전경선의 그림책 [등대] 의 출판과 전시를 함께 진행합니다.

국내 최초로 미술가가 스토리를 기획하고 글과 그림을 모아 책으로 출판하며,

동시에 전경선 작가의 스타일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드로잉 12점, 점묘화 11점, 부조 1점을 엄선하여 총 24점의 작품과 영상을 함께 전시합니다.

0.3mm 펜으로 하나하나 점을 찍어 완성한 점묘화의 드라마틱하고 신비한 그림은

장면마다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으로 완성되었고,

그 중 한 점은 나무 조각으로 형상화하여 전경선 특유의 그림체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전경선의 ‘등대’는 우리가 속하지 않은 다른 세상으로 안내합니다.

기꺼이 함께 가고 싶은 그 곳에는

동물과 식물의 모습을 하고있는 신비로운 생명체가 서로 소통하며 마술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등대의 불빛이 서서히 어둠을 뚫고 신호를 보내면 우리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판타지가 펼쳐지는 등대의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전시일

2018. 3. 5 ~ 2018. 3. 27

전시장소

ARTWA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60길, 49 대원빌딩 본관 3층


관람시간

Open 11:00 ~ Close 19:00

(토, 일요일 13:00 ~ 18:00)

**공식 전시시간 이후의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 연락바랍니다.

출판기념 및 오프닝

2018. 3. 7 PM 6:00

전시문의

02 - 774 - 7747

전경선의 [등대] 는 원화의 느낌을 최대한으로 담기 위해 250x340mm 판형으로 제작되었으며,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한글로 제작한 이야기를 영어로 번역 하였습니다. 이번 그림책의 번역은 2013년 국제문학지 (WLT) 에서 ‘세계의 주목할 만한 75권의 번역서’에 선정된 바 있는 이광수 <흙> 을 번역하였으며, 한글에서 나타나는 본연의 감성을 최대한 영문에 담아내는 번역활동을 하고 있는 황선애 & 호라스 제프리 하지스 (Horace Jeffery Hodges) 가 함께 진행해 주었습니다.

​[등대]의 프린트와 제작은 세계적인 미술관에서도 인정받는 유화컴퍼니가 진행하며, 지난 해 유화컴퍼니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명화집 1차 프로젝트인 '고흐 갤러리북' 을 출판하였으며, 2002년부터 진행된 끊임없는 연구 끝에 원화에 가까운 인쇄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등대] 자세히 보러가기 →

​작가소개

1974년생 / 성신여자대학교 조각전공 / 동대학 석사 / 총9회 개인전 / 스페인, 한국, 대만, 싱가폴 전시

전경선 작품의 특징은 ‘개방성’에 있다. 이는 마치 독립된 세계가 아니라 그저 스쳐 지나가는 영화나 연극의 한 장면처럼 감상자로 하여금 우연히 한 순간을 목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끔 한다. 흡사 영화의 시놉시스(synopsis)를 대하듯 작가의 주관이 뚜렷하게 드러남과 동시에 작품의 주제, 의도, 인물, 줄거리가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낮지 않다. 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이 아닌 이상의 세계에서 존재론적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특별히 작가는 부드럽고 섬세한 부분을 표현하기위해 나무를 선택했다. 나무는 가볍고 묵직한 느낌을 모두 소화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무엇보다도 나무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은 작가에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또 다른 소재이기도 하다. 이제 20년 동안 기억을 반추하는 작업은 또 다른 양상으로 발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경선의 작업은 회화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회화와 부조의 조화에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며 환조를 통해서 이야기를 현실로 드러내려고 한다. 외부 세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들은 내면 세계의 일인칭 화자인 전경선의 시각을 통해 철저하게 걸러진다. 이러한 과정은 작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생의 단계마다 함께 할 것이라 믿고있다.

​전경선 작가소개 자세히 보러가기 →

​작가 인터뷰

Interviewee_최유진 아트와 총괄디렉터

Interviewer_전경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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