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 사이의 미완체
기 간 | 2017년 5월 31일 - 6월 16일
시 간 | 오전 11시 - 저녁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제7전시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생각의 결과물을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전시라고 생각 합니다.
소통이 잘되는 전시가 가장 바람직한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버려야 할 부분과 더 찾아야 할 부분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공감이 쏟아지고 억지스러운 변화도 아니며 과장된 혁신도 아닌 것,
그렇다고 누군가의 답습도 아닌, 눈을 현혹하는 신비함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이 궁금해지고 호기심이 생길 것 같은 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 작가의 인터뷰 中

김명규 작가는 1970년 한국에서 출생했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13년간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했다. 지금까지 14번의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단체전에 참여했다. 유학 시기는 작가에게 서양예술의 표현하는 힘과 동양의 공사상을 자연스럽게 접목시키는 중요한 기간이었다. 특히 민생고 해결을 위해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초상화가로 생활하면서 획득할 수 있었던 대중적 관점과 미술사적 관점 사이의 차이는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파리 제8대학에서 ‘양극의 경계가 주는 혁신의 가능성’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에서 회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귀국하여 현재까지 매해마다 신작을 발표하고 있다. 그의 작업에 대한 에너지는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서도 입증되었는데 2003년 파리에서 평론가 추천 ‘Face à l'Art’ 작가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Salon de Montrouge’ 몽후쥬 상은 2000, 2001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동시대 미술 작품 중에서 과연 어떤 작품이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남을 가치가 있는 것일까?” 이다. 당대의 평가가 미래에도 이어질지 아니면 반대로 새롭게 재평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미학적인 평가와 가치에 대한 정립은 시대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대중과 평단에 비판을 받았던 작품이 현재에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명작으로 손꼽히는 경우도 많다.
아트와에서 기획한 [ARTWIDE] 를 통하여 100년이 흐른 뒤 2017년 동시대 미술을 평가했을 때 과연 가치 있는 평가를 받는 작품은 무엇일지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서 예측해 보고자 한다. 미술 평론가 고충환, 홍경한과 김명규 작가와 함께 미학적 가치에 대한 평가에 주목해 보고자 한다. 이번 [ARTWIDE -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남을 동시대미술] 은 각 패널이 생각하는 동시대미술의 흐름에 대하여 보다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날 짜 | 2017년 5월 31일 (수)
시 간 | 오후 3시~5시
장 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 컨퍼런스홀
진 행 | 최유진 (ARTWA 총괄 디렉터)
패 널 | 고충환 (미술평론가), 홍경한 (미술평론가), 김명규 (작가)
참 가 비 | 5,000원
참가신청 | 네이버 페이 / 계좌이체 (국민은행 (주)아트와 387637-04-005760) 참가비 입금 시 신청완료
이 벤 트 | 선착순 선물 증정 (5명:김명규 전시도록, 5명:아트와 픽, 20명: Special Gif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