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A PICK]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 Bilbao) 02

September 5, 2016

1880년경 빌바오시 항구 전경(사진출처: History Today)

 

1950년대 빌바오 전경(출처 : 위키피디아)

 

아마도 한번쯤은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대해서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20세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이슈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다양한 방식으로 도심 속 숨은 공간이나 침체되어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확산되는데 예를 들어 '주택지 재생을 통한 주거도시의 가능성 모색', '대규모 공장 이적지의 계획적 도시재생', '역세권 재생을 통한 도시의 허브공간 창출', '상업지 재생을 통한 도심활성화의 시도', '수변도시의 창출', '기성시가지 업무. 비즈니스 지구의 전략적 재생'등이 있다. 빌바오의 경우는 '대규모 공장 이적지의 계획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지리적 위치부터 확인해보자. 빌바오는 바스크 자치지방(autonomous community) 비스카야주(州)의 주도(州都)로써 네르비온 강에서 10km 내륙으로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항구 도시인 빌바오는 '산 아래에 있는 도시'라는 뜻으로 1300년경 이 도시를 건설할 때는 '아름다운 여울'이라는 뜻의 벨바오(Belvao)라고 칭했다 한다. 14세기에 시작한 이 도시는 19세기까지 바스크 지방의 중심지로 제철, 제강, 기계, 유리, 금속, 조선등 공업이 발달하여 영국을 비롯한 인근 여러 나라에 수출하는 손꼽히는 무역항이었다. 특히 19세기의 산업혁명은 빌바오를 철강 산업의 주요 운송 창구이자 선박 제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했다. 20세기 초반까지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철강 산업이 쇠퇴하면서 수많은 항구와 공장은 잇달아 문을 닫으면서 도시는 서서히 그 활기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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