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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A PICK] 주목할 만한 세계의 상업갤러리 17 – 아쉬 뒤 시에즈 L’H du Siège


1987년 <Acte de Naissance> 협회를 개설하고 현재까지 아쉬 뒤 시에즈 (L’H du Siège) 갤러리, 그렁드 레지던스 (Grande Residence) 를 운영하고 국제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세계현대미술을 심도 있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레지던시 운영은 예술가의 창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프로모션을 위한 바탕이 되고 있다. 또한 작품의 유통을 촉진시키고 현대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을 위한 친근한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쉬 뒤 시에즈 (L’H du Siège) 갤러리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4회 전시를 개최한다. 처음 갤러리가 주목받게 된 계기는 예술적인 견해가 서로 다른 두 작가가 듀오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부터다. 현재는 개인전 위주로 몇 년 간의 작업 준비기간을 두고 심도 있게 기획한다. 7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가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9월 16일 ~11월 25일 Claude CATTELAIN의 "STEP BY STEP" 전시)

kacha legrand 전시 전경

thierry gehin 전시전경

그렁드 레지던스 (Grande Residence) 는 장르 구분 없이 시각예술을 포괄적으로 수용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이듬해 1월 ~2월에 전시를 개최하며 작품 제작비, 진행비를 지원 받는다.


입주기간은 4개월이며 10평 내외의 개인 스튜디오에서 작업 할 수 있다. 개인 욕실, 주방, 침실이 구비된 개인 숙소를 제공 받을 수 있으니 컨디션은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싶은 국내 작가라면 매년 오픈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권한다.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접할고 다양한 시각예술을 선보이는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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