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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A PICK] 해외 미술계뉴스 - 세계 억만장자 보고서가 알려주는 미술소식

해외 미술계뉴스, 동향 및 그로벌 아트마켓에 대한 기사를 한글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억만장자들의 경제활동은 그 여느때보다 활발하고 새롭다고 보고서에서는 말한다. © Isaac Julien>

<정체기를 지나 2016년 눈에띄게 증가한 수치는 아시아가의 경제적 힘이 더욱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세계 최대 금융회사이면서 아트바젤 최대 파트너사인 UBS는 매해 부자보고서를 발간한다. UBS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와의 협업으로 지난달 10월에 발간된 2016년 부자보고서는 미술시장과 연관된 많은 정보를 알려주었다. 전세계 억만장자의 수 약1,550명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놀랍게도 아시아인이 미국인보다 앞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중국: 637명, 미국: 537명, 유럽: 342명). 이들의 전체 재산을 합쳤을 부의 크기는 전년대비 17%나 성장하였다.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임에도 불과하고 슈퍼 부자들의 성장은 놀라웠다고 할 수 있다.

<보고서 개요에는 억만장자들이 미술과 스포츠에 사회적 영향력이 크며, 그 관심의 폭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UBS의 존 매튜(John Mathews)에 따르면 부의 성장에 따른 미술시상의 크기는 함께한다고 말하면서 지난 10년에 비하여 보다 더 많은 슈퍼 부자들이 미술을 자산으로 여기고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억만장자 슈퍼컬렉터들의 경우, 자산의 무려 10%가 미술과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1995년과 비교했을 때 억만장자 중 25명이 컬렉터였다면 2016은 약 300%가 성장한 72명이 컬렉터로 집계되었다. 여전히 미국의 억만장자들이 컬렉터인 경우가 더 많았지만(42명) 아시아의 통계는 더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1995년에는 단 1명의 아시아인이었던 것에 비하여 2016은 14명이 억만장자이면서 슈퍼컬렉터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6년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아트바젤에서 아트토크를 직접 UBS가 기획하기도 하면서 그들의 고객의 관심분야에 가깝게 교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미국의: 사립재단 및 기업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미술관 및 미술교육기관의 확대

-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의 현대미술관 MoMA와 SFMOMA는 과거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금전적 지원을 억만장자들로부터 받고 있다고 한다.

2. 중국, 홍콩: 1, 2차시장의 확산, 해외 갤러리의 직영점 오픈, 및 세컨 옥션하우스 실적

- 홍콩: Levy Gorvy, Pace, White Cube, David Zwirner, Simon. 홍콩의 새로운 럭셔리 복합문화공간 H Queesn 건물의 갤러리 층(2017 오픈예정): David Zwirner, Hauser & Wirth, 그리고 서울옥션이 들어올 예정이다.

<홍콩 센트럴지역에 새로 오픈예정인 H Queens 건물. 건축물 계획단계에서부터 갤러리가 편히 입주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고 한다. © H Queen's>

- 중국: 중국 대부분의 사립미술관 26개 운영지원금은 재단보다 개인의 지원이 더 큼, 베이징 크리스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2016년 10월 베이징 진바오 스트리트에 오픈한 크리스티 프래그쉽 스토어.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일 예정 © Chris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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