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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A ARTIST] 김명규

환상3. 2016. Acrylic on Canvas. 130x162cm

김명규 작가는 예술작품을 크게 육감적 단계, 정신적 단계, 영감적 단계로 분류한다. 특히 작가에게 영감적 단계는 신의 의지를 의미한다. 인간은 불완전체이며 미완성의 삶을 살아간다는 전제하에 ‘신의 의지’만이 지속 가능한 불변의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물 속에 빠져있는 사물이나 인간의 모습, 이분법적으로 구분되어있는 형상들은 이러한 불완전한 요소를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김명규는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자신만의 언어를 찾기 위한 쉼 없는 여정’에 자유롭게 예술로 화답한다. 김명규 작가의 삶은 어쩌면 그의 평생 예술적 주제가 되는 ‘인간의 존재와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는 여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억3. 2016. Acrylic on Canvas. 130x16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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