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A Lab] 막스 에른스트(Max Ernst )-01

August 27, 2017

 

막스 에른스트는 1891년 독일 출생으로 20~40세까지 프랑스에서, 40대는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했고 이후 다시 프랑스에서 남은 생을 보냈다. 이 시기는 서양미술사에서 인상주의를 시작으로 과거의 전통을 버리고 실험적이면서 새로운 20세기 미술의 역사가 만들어진 시기이기도 하다. 한편, 사회적으로는 세계 1, 2차대전이 그의 청년시절의 삶을 뒤흔들어 놓기도 하였다.

 

에른스트는 쾰른 근처 작은 마을 브륄에서 중산층 기독교 부모님 아래 9남매 중 3번째로 자랐다. 그는 유년시절 교회 전통화를 그리던 아버지에게 그림을 배웠다. 그 후 1909년 본 대학(University of Bonn) 철학과로 입학한 그는 미술사, 문학, 심리 관련 공부를 했다. 특히 학교 옆 정신병원에서 그림을 그리며 치료받는 환자들의 그림을 보고 매료되었다. 이 때부터 그는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1912년 쾰른에서 열린 전시에서 피카소, 반고흐, 고갱 등 그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던 입체파, 후기 인상주의 작가의 작업들은 그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문예에서 출발한 초현실주의는 점진적으로 시각예술가들과 함께하며 출판 등 활발한 활동을 함께 하게된다. 

(왼쪽 위부터: 폴 엘뤼아르(Paul Eluard), 한스 아르프(Jean Arp), 이브 탕기(Yves Tanguy), 르네 클레벨(Rene Clevel), 트리스탕 차라(Tristan Tzara), 앙드레 브르통(Andre Breton),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 막스 에른스트(Max Ernst), 만레이(Man Ray))

 

<L’évadé (도망자) ,1926, 막스에른스트>

표면 위에 종이를 대고 연필로 긁어 텍스쳐를 나타내는 프로타주 기법을 창안하였다. 

 

 <Ubu Imperator(위뷔 대왕), 1923, 막스에른스트>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의 회화는 기묘한 형태의 괴상한 꿈의 형상을 묘사했는데 이는 현실을 뛰어넘어 인간의 무의식 세계를 탐험하는 ‘초현실주의(Surrealism)’*에 입각한 작품이다. 그는 철저하게 이성의 논리와 기존에 정립된 미(美)의 정의를 넘어 자신만의 표현기법을 연구했고, 이는 미국의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막스 에른스트와 페기 구겐하임(Peggy Guggenheim). 페기는 그의 3번째 부인이다.

 

앞으로 2회에 걸쳐 공유하는 에른스트에 관한 영상은 다음과 같다.

  1. 작업세계의 발전과정, 2차 세계대전 이전

  2. 인적 네트워크 확장과정, 2차 세계대전 이후

<Max Ernst and the Surrealist revolution, 1993>

 

막스 에른스트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자료(Modern art: practices and debates)* 이며 아트와에서 직접 제작한 자막과 함께 제공한다.

 

* 초현실주의: 프랑스를 중심으로 20세기 초 세계에 퍼진 예술사조이다. 1924년 앙드레 브르통(André Breton)의 초현실주의 선언(Manifeste du Surréalisme)을 통해 정립된 사조이다.

 

초현실주의란 순수한 심리적 자동기술(automatisme)로서, 이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 사유의 실제 작용을 표현하는 것. 이성에 의한 모든 통제가 부재하는, 미학적이고 도덕적인 모든 선입견에서 벗어난, 사유의 받아쓰기이다. – 앙드레 브르통

 

* 현대미술: 사조와 토론(Modern art: practices and debates) - 영국의 오픈유니버시티(The Open University)에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제작된 수업자료. BBC를 통하여 제작 및 배포가 되었던 예술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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